저녁에 지하철을 타고 멍하니 있다가 이상한 광고 하나를 발견했다.

처음에는 당연히 IKEA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UKEA였다.

신기한 기분에 구글에 UKEA를 쳐보았으나 나오는 글이 없어서 

혹시 다른 사람들도 나와 같은 경험을 할까봐 이렇게 글을 써본다.



일단 Yoo mok yon은 작가 유목연씨를 말한다.

내가 그에 대해 찾을 수 있었던 유일한 정보는 

작년 1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진행된 '사물이색' 전시회에 대한 정보다.

유목연은 끊임없이 이동하며 유목하는 삶의 방식에서 오는 불안과 생존을 표현하기 위해 'UKEA'(브랜드 IKEA와 작가의 이름을 혼용)라는 키워드를 표방하여, 일회적이고 일상적인 소품으로 만들어진 가벼운 설치작품, 읽기 쉬운 설명을 곁들인 지극히 개인적인 매뉴얼 북, 장난감 등을 만들어낸다. '차 한 잔 합시다.', '목연포차'는 일상에 지치고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작가가 직접 따르는 따끈한 정종, 차 한 잔, 도톰한 달걀프라이를 생각하며 만든 1인용의 작은 이동식 선술집이다.


결론! UKEA는 작가 유목연씨가 스스로를 브랜딩한 이름으로 보인다.

왜 지하철에 광고를 올리셨는지는 모르지만 재미있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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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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